키움증권,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 마무리…"최고수익률 738%"
키움증권은 상시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이 참가자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3월 정규전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정규전 최고기록은 국내 1백대회 1등 738%, 해외 1억대회 1등 191%로 기록됐다. 수익률의 유효 여부 및 자산별 '톱10'은 키움증권과 한국거래소 등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

키움증권은 올 1월 키움영웅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본격 대회를 진행했다. 키움영웅전 정규전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자산별로 1억대회, 5천대회, 3천대회, 1천대회, 1백대회로 나눠지며 자산별 톱10, 매월 100명에게 현금 시상이 주어진다. 1억대회 1등 500만원 등 정규전 총 상금은 월 4040만원 수준이다.

톱10 발표는 1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대회 종료와 함께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는 바로 확정됐다. 자산별로 국내는 200위까지 매월 1000명, 해외는 100위까지 매월 5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는다. 3월부터 10월까지 정규전 상위자만 참가할 수 있는 영웅결정전은 1억대회 1등 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이 5억원에 달한다. 국내 실전투자대회 역대 최고 규모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4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며 대회는 키움증권 통합 앱(응용프로그램) '영웅문S#'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신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주식 즉석 뽑기. 100% 주식을 드려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