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고 제품"…LG전자 올레드TV에 쏟아진 '찬사'
LG전자의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3)’ TV가 유력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미국 매체 슬래시기어가 최근 전 세계 주요 12개 TV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 자사를 1위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매체는 “2013년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LG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한다“며 ”LG전자 TV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최고급(하이엔드) TV를 압도한다”며 “화면밝기(휘도)가 완벽에 가까운 초고화질(HDR) 성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로도 최근 LG 올레드 에보 품질평가에서 5점 만점을 줬다. 매체는 “‘초미세 렌즈’ 기술을 적용한 올레드 TV는 빛나는 별 같다”고 극찬했다. 독일 전문 매체 컴퓨터빌드도 최근 진행한 TV 품질 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에 역대 최고점(1.1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TV의 새 기준이 될 만큼 우수한 화질을 갖췄다”고 말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적용한 제품으로 일반 올레드 TV에 비해 최대 70% 밝다. 여기에 종전 비슷한 성능의 제품과 비교해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올레드 TV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세상에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