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미술관 관장에 안규식(55)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이 내정됐다.

안 관장은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장에 안규식 전 김해미술관장…"열린 미술관 만들 것"
임기는 2025년 4월까지 2년간이다.

그는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 등을 지냈다.

안 대구미술관장은 5일 "세계와 연결되고 지역과 하나가 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수요층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대중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