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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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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15년간 15조엔 투입
    "2040년 공급량 6배로 늘릴 것"
    일본 정부가 차세대 연료로 지정한 수소 분야에 앞으로 15년간 15조엔(약 150조원)을 투자해 공급량을 현재의 여섯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재생에너지·수소 등의 보급 확대를 위한 관계 장관 회의에서 2017년 결정한 ‘수소기본전략’을 이같이 개정하기로 했다.

    새 수소 전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40년 수소 공급량을 지금보다 여섯 배 많은 12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수소 공급량은 연간 약 200만t이다. 기존 전략에는 연간 수소 공급량을 2030년 300만t, 2050년 2000만t으로 늘린다는 목표가 담겼다. 개정안을 통해 2040년 1200만t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새로 추가했다.

    일본 정부는 수소 공급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15년간 15조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조엔 규모의 ‘탈석탄경제 이행 채권’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소 생산 가격을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수소는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 원료다. 탈석탄 시대를 맞아 주요국이 차세대 연료의 하나로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 정부도 일찌감치 수소와 암모니아를 차세대 연료로 선정했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를 수소와 암모니아에 의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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