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경찰서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춘천시 석사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전날 오후 10시9분께 자신의 가게 인근 도로에서 20대 B씨와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다.
시비 끝에 화가 난 A씨는 B씨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신고받고 출동한 인근 지구대 소속 경장, 경위에게 욕설하고 손으로 눈을 찌르거나 가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 경찰들은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