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모습./사진=연합뉴스
LG전자의 올 1분기 컨센서스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7일 오후 1시54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4%)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49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2405억원을 20.7%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41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LG전자는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을 냈으나 시장에서는 침체한 업황을 고려할 때 회사가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