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원인 규명에 주력"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청과 구청 외에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종합)
    경찰은 지난 6일 이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교량 설계부터 시공까지 하자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 그간 이뤄진 안전 점검 및 보수 공사와 관련한 내역 전체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정보를 포함해 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정자교의 양쪽에 있는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A(40·여)씨가 숨지고, B(28) 씨가 다쳤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 폭 26m 교량으로, 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있다.

    사고 당일 경찰은 분당구가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에서 정자교가 A~E 등급 중 2번째인 B등급(양호) 판정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 분당구청 소속 업무 담당자를 상대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지난 6일에는 정자교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 업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故 전두환 '오산 땅 55억' 국고 환수되나…행정소송 패소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미납추징금 가운데 55억원이 추가로 국고로 환수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7일 교보자산신탁이 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 배분처분 취소소송에서 &ldq...

    2. 2

      권경애 대신 학폭 변호 맡은 변호사…재심 전문 박준영이 소개했다

      학교폭력 소송 불출석으로 논란이 된 권경애 변호사를 대신해 유족 측의 변호를 양승철 변호사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양 변호사를 숨진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에게 소개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다...

    3. 3

      "하늘서 편히 쉬세요"…정자교 사고 피해자 가게에 추모 꽃다발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 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인근의 한 미용실 앞에 추모 문구가 적힌 쪽지와 함께 꽃다발 여러 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이곳은 지난 5일 정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