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것은 갤S23…모바일 부문 영업이익 3.5조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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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TV 부문 3000억 이익

7일 전자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는 3조50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SDC)는 8000억원, 가전·TV는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S23 울트라와 S23 플러스, S23의 전 세계 판매 비중은 각각 6 대 2 대 2로 집계됐다. 최고가 모델인 S23 울트라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도 MX사업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8000억원 수준으로 작년 1분기(1조900억원)에 비해 26.6%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1년 1분기(3600억원) 후 가장 작은 규모다. 해외 고객사의 스마트폰 등의 판매량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