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돈 이야기, 29초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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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9초영화제 접수
옷장 한쪽에 차곡차곡 모아둔 비상금을 가족에게 들킨 날, 내 몫으로 많은 돈이 남겨졌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 날….
살다 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 ‘돈’과 관련됐다면 극적 효과는 배가된다. 영화처럼 흥미로운 돈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는 ‘제9회 신한 29초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 같은 돈 이야기’다. 소소한 일상은 물론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비현실적인 에피소드까지 돈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29초 영상에 담으면 된다. 단, 촬영을 위해 돈을 훼손해선 안 된다. 범죄를 조장하거나 주최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도 심사에서 제외한다.
완성작은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기간은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가로형 영상’으로 한정한 이전과 달리 이번 영화제부터는 ‘세로형 영상’도 받는다. 장르와 출품작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금은 총 3300만원이다.
수상작은 네티즌 심사 20%, 전문가 심사 80%로 정한다. 네티즌 심사에선 댓글·조회·추천 수 등을 종합 집계한다. 심사위원단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수상작은 사전고지 없이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돈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 담긴 영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살다 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 ‘돈’과 관련됐다면 극적 효과는 배가된다. 영화처럼 흥미로운 돈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는 ‘제9회 신한 29초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 같은 돈 이야기’다. 소소한 일상은 물론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비현실적인 에피소드까지 돈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29초 영상에 담으면 된다. 단, 촬영을 위해 돈을 훼손해선 안 된다. 범죄를 조장하거나 주최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도 심사에서 제외한다.
완성작은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기간은 1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가로형 영상’으로 한정한 이전과 달리 이번 영화제부터는 ‘세로형 영상’도 받는다. 장르와 출품작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금은 총 3300만원이다.
수상작은 네티즌 심사 20%, 전문가 심사 80%로 정한다. 네티즌 심사에선 댓글·조회·추천 수 등을 종합 집계한다. 심사위원단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수상작은 사전고지 없이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돈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 담긴 영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