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T&G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KT&G
KT&G가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에서는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KT&G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3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으로 주당 5000원을 결의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매년 17만명이 넘는 주주들에게 배당 정보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