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는 10일 제12대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에 백경훈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임명했다.

'삼다수' 생산·판매 제주개발공사 사장에 백경훈 전 LH 부사장
백 신임 사장은 30여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한 공기업 전문가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백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지방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는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며 지역개발사업, 공익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