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계꽃식물원서 두 달 만에 또 불…남성 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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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30대 남성 2명이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유리온실 일반동 1천㎡를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앞서 이 식물원에서는 지난 2월 23일에도 큰불이 나 유리온실 25개 동 가운데 9개 동이 탔다.
복구작업을 거쳐 최근 임시 개업한 상황에서 이날도 보수공사 등을 이어가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리온실 일반동 지붕에서 보수공사를 하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불로 20∼30대 남성 2명이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유리온실 일반동 1천㎡를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앞서 이 식물원에서는 지난 2월 23일에도 큰불이 나 유리온실 25개 동 가운데 9개 동이 탔다.
복구작업을 거쳐 최근 임시 개업한 상황에서 이날도 보수공사 등을 이어가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리온실 일반동 지붕에서 보수공사를 하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