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전용 신용카드인 'BC바로 컬리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컬리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전용 신용카드인 'BC바로 컬리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컬리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였다.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전용 신용카드인 'BC바로 컬리카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컬리페이는 컬리 앱에서 소비자 본인 명의 카드나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면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컬리의 자회사인 컬리페이가가 개발을 맡았고, 자체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컬리는 또한 BC카드와 손잡고 전용 신용카드인 'BC바로 컬리카드'도 내놨다. 컬리페이에 컬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12%를 적립할 수 있다고 컬리는 소개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페이와 컬리카드를 연계해 결제하는 것만으로 사용액의 5%가 자동 적립되며, '컬리 러버스' 등급에 따른 1~7%의 적립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