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사옥에서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오른쪽)이 황태운 클린에어스 대표와 공기정화모듈 특허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11일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사옥에서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오른쪽)이 황태운 클린에어스 대표와 공기정화모듈 특허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은 11일 대전 서구 탄방동의 계룡건설 사옥에서 클린에어스와 ‘공기정화 모듈을 적용한 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및 특허 등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최근 기존 청정환기시스템에 대면적 플라즈마 필터를 적용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정화 모듈을 공동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계룡건설은 협약을 통해 공기정화 모듈 기술을 적용한 공동주택 세대 환기시스템 제품을 개발하고, 엘리프 단지뿐만 아니라 타 단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플라즈마를 세대 환기시스템에 도입한 이번 기술로 계룡건설 엘리프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