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마켓PRO]Today's Pick : NHN 영업이익, 컨센서스 웃돌 전망…"예상보다 많이 좋아질 것"
👀주목할 만한 보고서

POSCO홀딩스-"실적은 턴어라운드, 리튬은 풀 충전 중!"

📋목표주가 : 44만원→44만원(유지) / 현재주가 : 39만8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중국 철강 시장은 회복세. 지난달 중국 열연 가격은 하락했지만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철강 등 수요 하락 우려 없어.
-지난달 발표된 CRMA, IRA 세부지침은 한국에 리튬 정제공장을 건설하는 POSCO홀딩스에 유리한 조건.
-3분기부터 리튬 상업 생산할 전망. 현재 주가는 리튬 사업 가치를 빠르게 반영 중.
-1분기 연결매출 19조3000억원, 영업이익 6058억원 전망. 작년 3분기 홍수 피해로 인한 생산차질과 냉천 복구비 등이 작년 4분기에 일회성 비용으로 발생. 1분기엔 이같은 일회성 비용 대폭 축소 예정.

현대오토에버-"Mobilgene(모빌진) 연간 BEP 달성의 원년"

📋목표주가 : 14만원→14만원(유지) / 현재주가 : 11만1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매출 6171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매출 6386억원, 영업이익 318억원) 소폭 하회할 전망. 작년 이례적으로 크게 성장한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이 높은 기저효과를 형성해 실적 기대치 부담 요인.
-수익성 개선 경향은 지속될 전망. 현대오토에버 네비게이션 제품군의 수익성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1분기 도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32.3% 성장.
-올해는 자체 개발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제품군이 연간 BEP 달성하는 원년 될 전망.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기여도는 올해 약 16%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

삼성엔지니어링-"실적보다는 수주 성과 기대감"

📋목표주가 : 3만5000원→3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9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올 1분기 신규 수주는 당초 기대했던 알제리 PDH/PP(15억달러), 요르단 정유(10억달러), 사우디 아미랄(40~45억달러)에서의 결과 발표 지연과 수주 가능성 저하 등으로 연간 가이던스(12조원) 대비 부진할 전망.
-다만 2분기 중 다수 수주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여전히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 있어.
-비화공 부문은 삼성전자 평택 P-4를 중심으로 미국 테일러 수주가 올해 본격화 될 전망. 2차전지 소재 부문과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4공장 도급액 기준 약 9000억원) 수주 가능성도.
-1분기 매출 2조4000억원, 영업이익 1765억원으로 시장 예상 부합 추정.

대웅제약-"투자 포인트를 점검할 때"

📉목표주가 : 18만원→1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91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별도 매출 3035억원, 영업이익 284억원 전망.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6% 상승. 판관비는 전년동기 대비 17% 늘어난 1212억원 전망.
-펙수클루, 엔블로는 적응증 확대와 판매 개시에 따라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 일에 따라 올해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전망. 광고선전비 20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6.8%, R&D비용 39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3%.
-펙수클루는 북미향이 6배치(213억원어치) 판매. 2분기엔 판관비 비율이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삼성물산-"이익체력, 주주환원, 신사업 강화의 삼박자"

📉목표주가 : 18만원→1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0만6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건설과 바이오가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이 해소 되면서 이익 체력이 강화될 전망.
-건설 부문은 전년도 하이테크 중심으로 초과달성한 수주 공정이 본격화. 식음부문은 대외사업 확대 관련 비용 구조 정상화에 따라 실적 개선 전망.
-레저는 적자폭 축소 추정. 비수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대외활동이 증가했기 때문.
-주주환원 정책으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배당지급, 보유 자사주 전량(보통주 13.2%, 우선주 9.8%) 5년간 분할 소각 예정. 이에 따라 연평균 주주환원 총액은 배당 약 4000억원과 자사주 소각 약 6000억원 등 총 1조원. 시가총액의 약 5.0%에 해당.

NHN-"예상보다 많이 좋아질 것"

📋목표주가 : 3만6000원→3만6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56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매출 5745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155억원)과 시장 컨센스(176억원) 웃돌 전망.
-웹보드 게임 성수기 영향과 규제 완화 효과가 맞물리며 지난해(연간 30% 성장)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결제/광고 매출 2175억원 예상. 비수기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높아진 거래대금으로 인해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
-클라우드 비롯 기술사업 성장세 높을 것으로 추정. 매출 9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8% 성장 전망. 작년 매출액 1172억원, 영업이익 -78억원(4월~12월 기준)을 기록한 NHN클라우드는 2023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을 기대.

대우건설-"토목, 플랜트 마진 개선"

📋목표주가 : 6000원→6000원(유지) / 현재주가 : 407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해외 수주 기대. 해외 대형 현장이 매출에 본격 반영되면서 1분기부터 마진 개선세 확인 가능할 전망. 해외 하청공사 또는 이라크·리비아 등 강점 지역에서의 수의계약 등을 통한 해외 마진 안정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
-미분양은 고민. 작년 분양 실적은 1만7678세대로 2021년 대비 38% 가량 감소. 대우건설은 주택 부문이 실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주택 리스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가 모멘텀이 약할 가능성.
-실적에서 주택 비중이 높은 종목인 만큼 동류 종목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싸진 않다는 분석.

NAVER-"2분기가 변곡점"

📋목표주가 : 27만원→27만원(유지) / 현재주가 : 19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3032억원 전망.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3241억원)을 소폭 하회.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커머스 성장 둔화 불가피. 작년 2분기 이후 코로나 수혜 사라지며 실적 성장률 둔화.
-2분기엔 광고와 커머스 준성수기 효과 볼 전망. 하반기중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경우 2분기부터는 광고 경기도 조금씩 돌아설 수 있어.
-우려했던 포쉬마크가 1분기부터 처음으로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 일부 인력 구조조정과 효율화로 영업이익 적자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