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일본 첫 싱글 32만 장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트레저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다시금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트레저가 지난 3월 29일 발매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Here I Stand'로 현지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골드디스크 '플래티넘'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주어진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Here I Stand'는 발매 3일 만에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하더니 5일 만에 약 32만 장(YG엔터테인먼트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Here I Stand'는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가사와 세련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트레저 특유의 에너제틱한 보컬이 더해져 노래가 담고 있는 당찬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극장판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마법의 검'의 주제가로도 낙점되며 발매 전부터 일본 음악시장 내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트레저는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음반은 물론, 각종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적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과 주요 플랫폼인 라쿠텐뮤직 1위를 시작으로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재팬 핫100', 주요 채널의 방송 실적과 청취자 신청 등을 집계한 일본 최대의 유선방송 기업 유센(USEN)의 J-POP 리퀘스트 랭킹, 전국 라디오 온에어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이처럼 트레저는 지난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눈부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제36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일본 첫 투어로는 K팝 아티스트 첫 일본 투어 최다 관객(약 30만)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써냈다.
한편 트레저는 8개 도시, 12회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로 활동 저변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