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경영전문대학, 국내 유일 '디지털혁신경영 MBA' 운영…최고 권위 국제인증 받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KU MBA·원장 이미영)은 경영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인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 인증을 2015년부터 획득해 유지하고 있다. AACSB는 경영대학의 미션, 교수진 역량, 교육과정의 우수성, 학생 학업성취도 제고와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세계적 수준의 경영 프로그램을 갖춘 대학에만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 인증을 보유한 곳은 전 세계 경영 교육 프로그램 중 5% 미만이다.

○혁신경영 리더 양성

이미영 원장
이미영 원장
건국대 MBA 프로그램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사례 위주의 토론 중심 참여형 수업을 제공한다. 경영학적인 소양과 실무 감각을 균형 있게 갖춘 미래 경영자와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건국 MBA는 글로벌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일반경영 교육과정이다. 재무, 마케팅, 회계, 전략·국제경영, 인사조직, 운영관리·경영과학, 정보시스템 등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폭넓게 배울 수 있다. 경영 전반의 이론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미래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규모 토론식 수업과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되며, 현장과제연구 수업을 통해 직접 경영사례를 개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DT MBA는 국내 최초 및 국내 유일의 디지털혁신경영 MBA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경영학 전반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특화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현장 문제와 비즈니스 모델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인사조직·노사 MBA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인사조직·노사 특화 MBA 프로그램이다. 경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HR분야의 최신 지식과 사례를 학습해 국내 최고의 인사전문가(HR professionals) 및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직무분석·채용, 성과평가·보상, 비즈니스협상, HR어넬러틱스·핵심인력관리,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 노사관계 등 HR 관련 주제의 심화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 연구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조직 내 인적자원 관리와 관련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준다.

○실무 전문가와 밀접 교류

건국대 MBA 프로그램은 최고경영자(CEO)·현업전문가 특강, 해외학술세미나, 현장과제연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무 전문가들과 교류한다. 재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준다. 건국대 MBA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는 졸업생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에서의 꾸준한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후 현재까지 총 12개의 상을 건국대 MBA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수상했다. 2021년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건국대 MBA 프로그램은 바쁜 현대인에게 시·공간적 부담을 덜어준다. 주 2회 등교(주중 및 주말 각각 1회 등교)로 2년 안에 졸업이 가능하며 비대면 수업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는 서울 강남구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2·7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자기 계발 열정이 높지만 바쁜 직장인으로서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장학금 기회도 많다. 건국대 MBA 프로그램은 신입생에게 최대 25%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업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재학생에게 평균 30%의 장학혜택을 제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건국대 MBA 2023학년도 후기 입학지원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입학 설명회는 20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