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포트폴리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0일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였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가 상승하면 3배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고수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SOXL과 반대로 반도체주 하락시 3배 수익을 얻는 인버스 펀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였다. 같은 지수를 놓고 전망 방향이 엇갈린 셈이다.
고수들은 빅테크 기업 주식도 선별하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을 산하에 둔 아마존닷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보통주 알파벳A는 순매수 5·6위였다. 반면 최근 애플(AAPL)은 순매도 3위에 올랐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상당폭 오른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각각 순매도 상위 6·9위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