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 박상아 흉내 내던 전우원…"오마이갓" 눈 질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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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방송서 박상아 흉내 낸 전우원
"朴, 사람들 앞에서 연기" 따라하다 탄식
"朴, 사람들 앞에서 연기" 따라하다 탄식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새엄마인 박상아 씨를 흉내 내는 모습. / 사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144408.1.jpg)
우원 씨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박 씨를 언급하는 부분을 편집한 영상은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해당 영상은 약 20초 분량이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새엄마인 박상아 씨를 흉내 내는 모습. / 사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01.33144410.1.jpg)
앞서 우원 씨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버지 재용 씨가 바람을 피워 어머니(최 씨)가 병이 들어 암 수술을 여러 번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박 씨에게 자금 대출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더 이상 엮이기 싫다'며 모든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그분(박 씨)은 자신의 딸들의 행복을 보장했고 한국의 사립학교 다니게 하다가 미국에 유학을 보냈다"고도 했다.
한편, 우원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 등을 연일 폭로하면서도 광주를 찾아 5·18 유족 및 단체에 대한 사과를 이어가고 있다. 우원 씨는 지난 10일부터 광주에 상주하면서 광주 시민들에게 자신 가족들의 죄를 사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광주에 머물며 5·18 관계자들과 만나 사죄하고 지난 1일 밤 상경한 바 있다. 그는 "피해자들의 상처와 한이 너무 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가 한 두 번 찾아뵌다고 응어리진 마음이 풀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