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컵에 음료 담고 위에서 보니, 선명히 드러나는 하트 모양…"이거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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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 출시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봄 시즌 새로운 메뉴도 선보여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 출시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봄 시즌 새로운 메뉴도 선보여
스타벅스코리아는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해 제작한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했던 ‘커티스 쿨릭 핑크 머그’와 ‘커티스 쿨릭 레드 머그’는 판매 인기에 힘입어 추가 제작한다. 봄을 맞아 새로운 시즌 음료와 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보이는 하트 모양을 통해 커티스 쿨릭의 대표 아트웍인 ‘LOVE’를 표현했다. 커티스 쿨릭과 컬래버레이션(협업) 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커티스 쿨릭의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 파우치, 에코백 등의 상품을 내놨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커티스 쿨릭 핑크 머그와 커티스 쿨릭 레드 머그는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커티스 쿨릭 피크닉 매트’와 ‘커티스 쿨릭 레드 에코백’도 지속해서 판매 중이다.
커티스 쿨릭은 미국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다. 2005년 시작된 ‘LOVE ME’ 캠페인의 그라피티가 알려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해당 캠페인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도쿄,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인 ‘LOVE ME’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티스 쿨릭 상품을 통해 누구나 가깝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시즌 음료와의 페어링(조화)도 고려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글라스의 하트 모양은 봄 시즌 음료인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분홍빛의 음료와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봄 시즌 음료다. 제라늄, 은방울꽃 등 여러 꽃의 향을 이용해 한 송이의 꽃을 표현했다. 참외를 기본으로 유스베리와 히비스커스 블렌딩 티, 핑크 초콜릿 소스 등이 들어갔다.
또 하나의 봄 시즌 음료인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는 젤라토 셔벗 같은 느낌의 음료다. 젤라토의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바질과 루콜라 등 초록 채소들을 담은 그린 베이스도 특징이다. 봄 시즌 음료의 스테디셀러인 ‘슈크림라떼’도 올해로 7년 연속 출시했다.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바닐라 특유의 풍미와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화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2017년 첫 출시 후 매년 한 달간 150만 잔 이상이 판매됐다. 지난 6년간 누적 판매량만 1430만잔에 달한다. 이 밖에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된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고소한 참깨에 진한 토마토 풍미가 더해진 ‘치킨 토마토 치즈 샌드위치’, 쫄깃한 탕종 베이글에 으깬 감자와 어니언 크림치즈를 곁들인 ‘포테이토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등 새로운 봄 시즌 메뉴도 출시됐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보이는 하트 모양을 통해 커티스 쿨릭의 대표 아트웍인 ‘LOVE’를 표현했다. 커티스 쿨릭과 컬래버레이션(협업) 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커티스 쿨릭의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 파우치, 에코백 등의 상품을 내놨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커티스 쿨릭 핑크 머그와 커티스 쿨릭 레드 머그는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커티스 쿨릭 피크닉 매트’와 ‘커티스 쿨릭 레드 에코백’도 지속해서 판매 중이다.
커티스 쿨릭은 미국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다. 2005년 시작된 ‘LOVE ME’ 캠페인의 그라피티가 알려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해당 캠페인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도쿄,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인 ‘LOVE ME’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커티스 쿨릭 상품을 통해 누구나 가깝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시즌 음료와의 페어링(조화)도 고려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글라스의 하트 모양은 봄 시즌 음료인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분홍빛의 음료와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봄 시즌 음료다. 제라늄, 은방울꽃 등 여러 꽃의 향을 이용해 한 송이의 꽃을 표현했다. 참외를 기본으로 유스베리와 히비스커스 블렌딩 티, 핑크 초콜릿 소스 등이 들어갔다.
또 하나의 봄 시즌 음료인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는 젤라토 셔벗 같은 느낌의 음료다. 젤라토의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바질과 루콜라 등 초록 채소들을 담은 그린 베이스도 특징이다. 봄 시즌 음료의 스테디셀러인 ‘슈크림라떼’도 올해로 7년 연속 출시했다.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바닐라 특유의 풍미와 우유와 에스프레소의 조화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2017년 첫 출시 후 매년 한 달간 150만 잔 이상이 판매됐다. 지난 6년간 누적 판매량만 1430만잔에 달한다. 이 밖에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된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고소한 참깨에 진한 토마토 풍미가 더해진 ‘치킨 토마토 치즈 샌드위치’, 쫄깃한 탕종 베이글에 으깬 감자와 어니언 크림치즈를 곁들인 ‘포테이토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등 새로운 봄 시즌 메뉴도 출시됐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