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리튬 추출 신기술업체 에너지X에 5천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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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투자 계열사인 GM벤처스를 통해 리튬 추출 스타트업 에너지X(EnergyX)에 5천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GM은 "원자재부터 강공, 배터리 셀 구성 요소 및 전체 배터리 셀 생산에 이르기까지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고 있다"며 "에너지X는 비상장 신생 기업에 투자를 통해 EV 배터리 주요 재료인 리튬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에너지X를 통해 높은 등급의 리튬을 채굴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리튬을 공급받아 전기차 전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GM이 손잡은 에너지X는 비상장 신생기업으로 기존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리튬 염수에서 배터리 등급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문가들에게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X는 북미와 남미에 5개의 리튬 공장을 더 지어 향후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을 최대 5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투자 계열사인 GM벤처스를 통해 리튬 추출 스타트업 에너지X(EnergyX)에 5천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GM은 "원자재부터 강공, 배터리 셀 구성 요소 및 전체 배터리 셀 생산에 이르기까지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고 있다"며 "에너지X는 비상장 신생 기업에 투자를 통해 EV 배터리 주요 재료인 리튬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에너지X를 통해 높은 등급의 리튬을 채굴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리튬을 공급받아 전기차 전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GM이 손잡은 에너지X는 비상장 신생기업으로 기존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리튬 염수에서 배터리 등급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문가들에게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X는 북미와 남미에 5개의 리튬 공장을 더 지어 향후 전기차 배터리 공급량을 최대 5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