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ADHD 치료기 개발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가 주의력결핍 과대행동장애(ADHD) 치료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스토스는 비침습적 전기자극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약물 치료에 부작용을 보이는 ADHD 환자에 대한 대체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ADHD 치료기기와 관련해 현재 국내 대형병원 정신과 교수와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비스토스의 ADHD 치료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최초 획득한 미국 뉴로시그마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2번째 ADHD 치료제 출시로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스팩소멸 방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태아감시장치, 인큐베이터 등 태아·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2019년 환자감시장치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각화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비스토스는 비침습적 전기자극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기존 약물 치료에 부작용을 보이는 ADHD 환자에 대한 대체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ADHD 치료기기와 관련해 현재 국내 대형병원 정신과 교수와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비스토스의 ADHD 치료기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최초 획득한 미국 뉴로시그마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2번째 ADHD 치료제 출시로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는 "ADHD 치료기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뇌 전기자극 신호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스팩소멸 방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태아감시장치, 인큐베이터 등 태아·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시작으로 2019년 환자감시장치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각화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