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반도체 내려놓고 장기채로 복귀…TMF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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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인 초고수들이 다시 미국 장기채 레버리지 베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나스닥과 테슬라 상승에 베팅하는 펀드가 각각 순매수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1일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물 채권 불 3배 ETF였다. 이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장기채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고수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였다. 반도체와 함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할 것에 베팅한 셈이다.
3위는 테슬라, 4위에는 3M이 자리했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을 1.5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 셰어즈(TSLL)이 그 뒤를 이었다. 델타 에어라인스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1위는 ICE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SOXL)이었다. SOXL은 올들어 60% 넘게 급등했지만, 지난 3월31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수들은 최근 급등 중인 비트코인 관련주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은 순매도 2위에 자리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상당폭 오른 엔비디아(NVDA)가 뒤를 이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인 초고수들이 다시 미국 장기채 레버리지 베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나스닥과 테슬라 상승에 베팅하는 펀드가 각각 순매수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1일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물 채권 불 3배 ETF였다. 이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장기채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고수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였다. 반도체와 함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할 것에 베팅한 셈이다.
3위는 테슬라, 4위에는 3M이 자리했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을 1.5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 셰어즈(TSLL)이 그 뒤를 이었다. 델타 에어라인스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순매도 1위는 ICE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SOXL)이었다. SOXL은 올들어 60% 넘게 급등했지만, 지난 3월31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수들은 최근 급등 중인 비트코인 관련주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은 순매도 2위에 자리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상당폭 오른 엔비디아(NVDA)가 뒤를 이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