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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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 안에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일 오후 7시40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7)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의 집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의 학교폭력 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