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로 전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올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한 12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1시간 평균)가 ‘매우 나쁨’ 기준(151㎍/㎥)의 5.5배 수준인 828㎍/㎥까지 치솟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한 탓에 13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임대철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 번째)이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본관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국회가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대표(두 번째)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지 않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