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김인호/사진=김인호 인스타그램
BJ 김인호/사진=김인호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김인호가 클럽 목격담을 부인했다.

김인호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냥 무시하려다가 해명하라고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라며 "(클럽 동영상 속 남성이) 저는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문제의 영상과 영상 속 남성이 "김인호 님이잖아"라고 적힌 댓글이 담긴 캡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이 보낸 DM 메시지에도 "지금 클럽에서 여자 두 명을 껴안고 만지는 미친 사람으로 퍼지고 있다"며 "법적으로 고소해야 할 거 같다"면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김인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인호 인스타그램 캡처
문제의 영상은 이날 오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남성은 클럽에서 여성에게 밀착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 남성의 외모가 한 아이돌 그룹 멤버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해당 팬덤에서 "BJ 김인호"라며 반박했다.

김인호는 2019년과 2020년 아프리카 BJ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인기 BJ로 꼽힌다. 유튜브 채널 '김인호TV' 역시 구독자 수 65만 명을 넘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