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 10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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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만료자보다 29명 감소, 의료 공백 우려돼
강원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 101명을 농어촌 의료 취약지 등에 신규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자로 배치하는 공보의는 의과 51명, 치과 21명, 한의과 29명이다.
이는 지난달 공보의 123명의 복무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러나 최근 복무 만료자와 비교해서는 29명이 감소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도는 보건복지부에 올해 공보의 145명을 배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도는 해가 갈수록 배정받는 공보의가 감소함에 따라 의료 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순회 진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공보의가 매년 감소한 것은 한정된 의대 정원 내 여학생의 비율이 35%에 이르는 데다 복무 기간이 36개월이나 되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가 부족하다 보니 전국적으로 요청한 인원의 70%밖에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어촌 보건소 등 의료 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나머지 가용자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자로 배치하는 공보의는 의과 51명, 치과 21명, 한의과 29명이다.
이는 지난달 공보의 123명의 복무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러나 최근 복무 만료자와 비교해서는 29명이 감소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도는 보건복지부에 올해 공보의 145명을 배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도는 해가 갈수록 배정받는 공보의가 감소함에 따라 의료 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순회 진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공보의가 매년 감소한 것은 한정된 의대 정원 내 여학생의 비율이 35%에 이르는 데다 복무 기간이 36개월이나 되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가 부족하다 보니 전국적으로 요청한 인원의 70%밖에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어촌 보건소 등 의료 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나머지 가용자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