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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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와인 유통사 나라셀라가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13일 나라셀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4일과 17일로 예정된 기관 수요예측과 20일~21일 일반청약등의 상장 절차를 다음달로 미루기로 했다.
나라셀라는 지난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와인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나라셀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17억~167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당초 나라셀라는 비교그룹에 세계적인 고가 소비재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포함시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수정한 증권신고서에서는 LVMH를 제외했다.
1990년 와인수입 전문회사로 설립된 나라셀라는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개 브랜드의 500여종 와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3일 나라셀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4일과 17일로 예정된 기관 수요예측과 20일~21일 일반청약등의 상장 절차를 다음달로 미루기로 했다.
나라셀라는 지난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와인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나라셀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17억~167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당초 나라셀라는 비교그룹에 세계적인 고가 소비재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포함시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수정한 증권신고서에서는 LVMH를 제외했다.
1990년 와인수입 전문회사로 설립된 나라셀라는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개 브랜드의 500여종 와인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