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국에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666명 늘어 누적 3096만769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59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735명)보다는 93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1만362명)과 비교하면 1304명 각각 증가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72명→9553명→4005명→1만2444명→1만3926명→1만1596명→1만1666명으로, 일평균 1만506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65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가 348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3011명, 인천 751명, 충남 512명, 전북 439명, 전남 378명, 경남 377명, 광주 371명, 대전 370명, 경북 366명, 부산 362명, 충북 330명, 대구 328명, 강원 288명, 제주 115명, 세종 103명, 울산 81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역시 직전일과 같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6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