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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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영웅의 부산지역 영웅시대 팬클럽 '스터디하우스 '는 지난 12일 24회 정기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스터디하우스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 위해서 2년 넘게 봉사를 하고 있다. 매달 둘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70만원 후원과 직접 조리하고 배식도 하는 도시락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특별한 기념일에는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등을 해왔다.
임영웅 선한 영향력 어디까지…전국 각지서 팬들 봉사활동 활발
정기후원 70만원과 연탄후원 등 특별 후원으로 총누적 후원금은 3550만원에 달한다.

서울지역 영웅시대 중 밴드(나눔모임)는 50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쪽방촌 도시락 나눔은 벌써 50번째다.

밴드 회원 '별빛님'들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가톨릭사랑 평화의 집에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노인과 아프신 분들을 위한 도시락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쪽방촌 도시락 나눔을 통해 매월 150만원을 후원하며 식재료를 직접 준비, 조리하고 포장했다. 누적 후원금은 555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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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영웅은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다.

임영웅은 주취측이 거마비를 지급하려 하자 이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4만5007명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시즌 이후 K리그 최다 관중이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