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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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율촌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율촌은 지난해 유안타제8호기업인수목적(367480, 유안타제8호스팩)과 스팩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제반 사항 준비 및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스팩 합병 상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율촌은 1986년 설립된 인발강관 제조기업이다. 인발 기술은 봉재나 관재를 단면적이 더 작은 금형(다이스, 플러그 등)에 통과시키면서 원하는 모양의 단면으로 관을 만드는 기술이다. 회사는 극소탈탄 열처리 공정기술을 확보해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정밀하게 인발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율촌은 주로 자동차 부품용 인발강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산업 및 건설장비, 가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유안타제8호스팩과의 합병 상장 계획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요 제품인 인발강관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앞서 율촌은 지난해 유안타제8호기업인수목적(367480, 유안타제8호스팩)과 스팩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제반 사항 준비 및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스팩 합병 상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율촌은 1986년 설립된 인발강관 제조기업이다. 인발 기술은 봉재나 관재를 단면적이 더 작은 금형(다이스, 플러그 등)에 통과시키면서 원하는 모양의 단면으로 관을 만드는 기술이다. 회사는 극소탈탄 열처리 공정기술을 확보해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정밀하게 인발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율촌은 주로 자동차 부품용 인발강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산업 및 건설장비, 가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와 더불어 해외시장에서의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유안타제8호스팩과의 합병 상장 계획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요 제품인 인발강관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