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뉴스1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뉴스1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밴 클라이번 위너스 콘서트 미국 투어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

15일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미국 스코츠데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우승 기념 위너스 콘서트 투어 일정이 일부 취소됐다. 지금까지 취소가 확정된 공연 일정은 4월 14, 16, 19, 21, 23일이다.

최근 임윤찬은 감기에 따른 중이염 증상으로 2주간 비행기 탑승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임윤찬은 현재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윤찬은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사과를 전한다"며 "현재 빠른 회복 중이니 건강한 모습으로 곧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