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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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만나 요청
경남 양산시는 지역 중요 문화유산이면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가야진용신제'(伽倻津龍神祭)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방문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만나 승격을 직접 요청했다.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양산시 일대에 전하는 무형 문화유산이다.
제물을 차려 천신, 지신, 용신에게 빌고 마을 사람 모추가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제사이자 놀이다.
양산시는 가야진용신제만이 가진 예술성,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성, 학술성, 지역민의 전승 열의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국가무형문화재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올해 시비 1억원을 들여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지정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방문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만나 승격을 직접 요청했다.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양산시 일대에 전하는 무형 문화유산이다.
제물을 차려 천신, 지신, 용신에게 빌고 마을 사람 모추가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제사이자 놀이다.
양산시는 가야진용신제만이 가진 예술성,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성, 학술성, 지역민의 전승 열의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국가무형문화재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올해 시비 1억원을 들여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지정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