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대한 헌법위원회의 위헌 여부 결정 앞두고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개혁안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강행한 연금개혁안은 62세인 정년을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날 파리 바스티유 광장의 프랑스 중앙은행 인근에서 시위 진압 경찰들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