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승용차, 중앙선 넘어 시내버스 충돌…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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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졸음운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낮 12시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A씨(36)가 몰던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허리 등을 다쳤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서너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졸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동승자를 다치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14일 낮 12시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에서 A씨(36)가 몰던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허리 등을 다쳤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서너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졸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동승자를 다치게 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