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업,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촉매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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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롤업(Rollup)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롤업이란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던 트랜잭션 작업을 외부(오프체인)에서 실행하고, 실행한 트랜잭션의 데이터 요약본과 변경된 상태(state)를 레이어1에 저장하는 대표적인 레이어2 솔루션이다.
빗썸 경제연구소의 김예찬 RA는 7일 보고서에서 "롤업은 데이터 결괏값의 진위를 파악할 때 필요한 트랜잭션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는 '가용성 문제'를 해결해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리서처는 저렴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제공되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등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12일에 진행된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출 가능해진 스테이킹된 ETH 토큰과 보상이 유동화 스테이킹(Liquid Staking) 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로 스테이킹 되면, 디파이 유동성 유입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디파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것은 처리해야 할 트랜잭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롤업 솔루션의 채택과 활용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롤업이란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던 트랜잭션 작업을 외부(오프체인)에서 실행하고, 실행한 트랜잭션의 데이터 요약본과 변경된 상태(state)를 레이어1에 저장하는 대표적인 레이어2 솔루션이다.
빗썸 경제연구소의 김예찬 RA는 7일 보고서에서 "롤업은 데이터 결괏값의 진위를 파악할 때 필요한 트랜잭션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는 '가용성 문제'를 해결해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리서처는 저렴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제공되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등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12일에 진행된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출 가능해진 스테이킹된 ETH 토큰과 보상이 유동화 스테이킹(Liquid Staking) 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로 스테이킹 되면, 디파이 유동성 유입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디파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것은 처리해야 할 트랜잭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롤업 솔루션의 채택과 활용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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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