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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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이 지난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강 행장은 캠페인을 통해 “수협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페이퍼리스를 실천하는 한편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등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기업 등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 친환경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항만공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지목했다.

강 행장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은 수협은행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