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피스텔 인기 '뚝'…분양·매매가격 변동률 10년 내 최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피스텔 인기 '뚝'…분양·매매가격 변동률 10년 내 최저
    규제 완화 영향으로 국지적 온기가 감도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의 경우 약세가 지속되며 분양실적과 매매가격 변동률 모두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부동산R114가 분기별 오피스텔 분양 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1,46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82가구 대비 80%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1분기 평균 분양실적인 1만 2,723가구와 비교하면 약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오피스텔은 지난 집값 상승기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공급부족 상황이 맞물리며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았으나, 작년 가파른 금리 인상과 오피스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으로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됐다.

    더욱이 아파트 중심으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투자상품과 주거 대체재로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자 분양 실적이 급격히 줄었다.

    매매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매매가격은 2021년 1분기 0.67% 상승하며 정점을 기록한 후 내림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4분기 하락 전환됐다.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0.27%로 10년 내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다만, 올해 1분기 급감한 분양실적과 2019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입주물량이 중장기적으로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낮출 것이란게 부동산R114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매매가격이 하향조정 중이고, 오는 24일 DSR 산정 방식이 개편됨에 따라 대출한도가 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조달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현재 4~5%대의 대출금리를 감안하면 그 이상의 임대수익률이 보장돼야 임대용 투자가치가 있으므로, 배후 수요가 풍부한 업무밀집지역, 역세권 입지, 소형면적대 등 규모에 따라 선별적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ADVERTISEMENT

    1. 1

      "다주택자, 버티기나 증여 택해…세금회피 매물 '반짝증가' 그칠 것"

      “돈을 더 준다고 해도 세입자가 안 나간다고 하네요. 5월까지 집을 팔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서울과 경기에 아파트를 한 채씩 보유한 50대 직장인 A씨는 “앞에선 세금을 부과하고...

    2. 2

      "지금 아니면 못 산다"…국평 15억에도 '우르르' 몰린 동네

      대형 건설사가 영등포·서초·강서구 등 서울 인기 주거지에서 새해 마수걸이 단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처음 적용한 ‘드파인 연희&r...

    3. 3

      "교통·학군·생활 인프라 갖췄다"…'안양역아이파크수자인' 853가구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조성하는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투시도) 견본주택이 오는 30일 문을 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세권에 들어서는 단지로, 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