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범죄 수익 환수 비트코인 올해 4차례 걸쳐 매도 계획"

미국 정부가 범죄 수익으로 환수한 비트코인(BTC)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추가적으로 매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크립토퀀트의 maartunn 기고자는 크립토퀀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보유한 비트코인을 지난 3월 14일 1차분을 일괄 매도 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연내 나머지 4만1490BTC를 네 번에 걸쳐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1년 365일을 5로 나누면 73일이 나오는데, 이는 첫 번째 차례에 판매된 날짜와 정확히 일치한다. 향후 73일에 한 번꼴로 남은 물량을 매도하는 패턴이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일자는 2023년 5월 26일, 8월 7일, 10월 19일, 12월 30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