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간부 공무원 50명과 광양시 간부 공무원 50명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월 상호 기부한 바 있다.
제철산업이 발달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포항시와 광양시는 1997년 11월 자매결연한 이후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큰 피해가 났을 때 광양시 공무원 40여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지원활동을 폈다.
이와 별도로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포항 관광택시, 야외미션게임키트, 스쿠버다이빙체험 할인권, 요트·서핑체험권 등 7종을 추가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수도권과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