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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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에서 1만50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173명 늘어 누적 3100만926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가 반영된 전날(4946명) 확진자보다 1만22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2437명)보다는 2736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3365명) 대비 1808명 많다.

지난 2월 8일(1만7920명) 이후 약 10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153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자정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8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