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2022년도 정부 결산 결과,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며 “국회에 제출된 재정준칙 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재정건전성 강화는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선거 당시 책임 있는 재정준칙을 마련해 국가채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며 “무분별한 현금 살포와 선심성 포퓰리즘은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