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하루 만에 무안타…MLB 샌디에이고는 이틀 연속 영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만에 무안타로 돌아섰고, 소속팀은 두 경기 연속 영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시즌 세 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친 김하성은 이날 침묵으로 시즌 타율 0.236(55타수 13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2회와 4회 연타석 3루수 땅볼로 잡혔다.

7회에는 삼진을 당하고 9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0-2로 져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0-1)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점도 못 내고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