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국대가 알려주는 '비행기 날리는 법'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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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노하우 전수해드립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팀 '위플레이'의 온라인 강의를 선보인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등 3개 챕터로 구성된 이 강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발한 비행기 접기, 잘 날릴 수 있는 실전 자세, 기초적인 항공 역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위플레이는 김영준, 이정욱, 이승훈 선수 등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 타깃 맞추기&멀리 날리기 부문 기네스북 기록 등을 세웠다.
중기부, '시드 팁스' 운영사 4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곳을 뽑는다. 시드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까지 도맡아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보육할 팀을 자율적으로 선발하고,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회사를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올해 약 55개 회사를 시드 팁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하면 처벌해야"
재단법인 경청은 스타트업 5개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에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탈취한 대기업을 형사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알고케어, 프링커코리아, 키우소, 닥터다이어리, 팍스모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모두 대기업과 분쟁 중인 회사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대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의지를 꺾는 일이고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프리즘, 백상예술대상 관람권 주는 '라방' 진행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이 '와우드로우 라이브' 방송을 19일 진행한다.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선 총 23명에게 28일 열리는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VIP 티켓을 증정한다.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 정영한과 영화 리뷰 전문 유튜버 지무비가 출연한다. 백상예술대상 각 부문의 작품상 후보작들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비대면 심리상담 받으세요"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의 자회사 코레시옹비탈레가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이 회사가 내놓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인 '우주약방'은 산후조리원과의 연계를 통해 산후우울증을 겪는 임산부들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무료 쿠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든 상담은 닉네임과 안심번호를 이용해 비밀이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식 SNS에 접목된 챗GPT
소셜 투자 플랫폼 '커피하우스' 운영사 소셜인베스팅랩이 챗GPT 기반 댓글 챗봇을 도입했다.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증권사의 MTS와 SNS를 결합한 형태의 소셜 미디어다. 앱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이번에 도입된 챗GPT를 통해 이용자가 댓글에 '커하봇'을 태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하루 16시간 공부하고 500만원 받은 사람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가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60일 동안 진행한 공부 배틀 '슈퍼리그'를 마무리했다. 제휴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서 자동으로 측정되는 공부 시간으로 순위를 겨루는 대회다. 총 3209명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고3 참가자는 60일간 957시간44분을 공부해 상금 500만원을 타갔다. 하루 평균 16시간 수준이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평균 6시간17분을 공부했다. 리턴제로, 회의 내용 기록해주는 기업용 AI 비서 출시
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B2B 서비스 '콜라보'를 출시했다. 온라인 원격회의나 오프라인 미팅에서 음성을 인식해 글자로 변환해준다. 구글 미트, 줌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참석자의 목소리가 분류돼 텍스트로 변환되고, 참석자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올라, 선정산 누적 지급액 1조원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 올라핀테크가 운영하는 선정산 서비스 '올라'의 선정산 누적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약 3년 만이다. 올라는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최대 70일 가량 소요됐던 쇼핑몰 정산 주기를 하루 안으로 단축해주는 서비스다. 쿠팡, 티몬, G마켓 등 소셜커머스뿐만 아니라 에이블리, 머스트잇 등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협회-블루포인트, 예비 창업자 전문 교육 '바이오큐브' 연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바이오큐브'를 다음달 18일 개최한다. 조혜령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과 오영주 KB증권 부장이 나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상장까지의 성장 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또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 조건식 온코클루 대표 등이 창업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팀 '위플레이'의 온라인 강의를 선보인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등 3개 챕터로 구성된 이 강의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발한 비행기 접기, 잘 날릴 수 있는 실전 자세, 기초적인 항공 역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위플레이는 김영준, 이정욱, 이승훈 선수 등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세계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 타깃 맞추기&멀리 날리기 부문 기네스북 기록 등을 세웠다.
중기부, '시드 팁스' 운영사 4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곳을 뽑는다. 시드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까지 도맡아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보육할 팀을 자율적으로 선발하고,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회사를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올해 약 55개 회사를 시드 팁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하면 처벌해야"
재단법인 경청은 스타트업 5개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에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탈취한 대기업을 형사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알고케어, 프링커코리아, 키우소, 닥터다이어리, 팍스모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모두 대기업과 분쟁 중인 회사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대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의지를 꺾는 일이고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프리즘, 백상예술대상 관람권 주는 '라방' 진행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이 '와우드로우 라이브' 방송을 19일 진행한다. 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선 총 23명에게 28일 열리는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VIP 티켓을 증정한다.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 정영한과 영화 리뷰 전문 유튜버 지무비가 출연한다. 백상예술대상 각 부문의 작품상 후보작들에 대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비대면 심리상담 받으세요"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의 자회사 코레시옹비탈레가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이 회사가 내놓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인 '우주약방'은 산후조리원과의 연계를 통해 산후우울증을 겪는 임산부들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무료 쿠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든 상담은 닉네임과 안심번호를 이용해 비밀이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식 SNS에 접목된 챗GPT
소셜 투자 플랫폼 '커피하우스' 운영사 소셜인베스팅랩이 챗GPT 기반 댓글 챗봇을 도입했다.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증권사의 MTS와 SNS를 결합한 형태의 소셜 미디어다. 앱 안에서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주식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이번에 도입된 챗GPT를 통해 이용자가 댓글에 '커하봇'을 태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하루 16시간 공부하고 500만원 받은 사람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가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60일 동안 진행한 공부 배틀 '슈퍼리그'를 마무리했다. 제휴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서 자동으로 측정되는 공부 시간으로 순위를 겨루는 대회다. 총 3209명이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고3 참가자는 60일간 957시간44분을 공부해 상금 500만원을 타갔다. 하루 평균 16시간 수준이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평균 6시간17분을 공부했다. 리턴제로, 회의 내용 기록해주는 기업용 AI 비서 출시
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B2B 서비스 '콜라보'를 출시했다. 온라인 원격회의나 오프라인 미팅에서 음성을 인식해 글자로 변환해준다. 구글 미트, 줌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참석자의 목소리가 분류돼 텍스트로 변환되고, 참석자별 발언 비율도 기록된다.
올라, 선정산 누적 지급액 1조원 넘어
핀테크 스타트업 올라핀테크가 운영하는 선정산 서비스 '올라'의 선정산 누적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약 3년 만이다. 올라는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최대 70일 가량 소요됐던 쇼핑몰 정산 주기를 하루 안으로 단축해주는 서비스다. 쿠팡, 티몬, G마켓 등 소셜커머스뿐만 아니라 에이블리, 머스트잇 등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협회-블루포인트, 예비 창업자 전문 교육 '바이오큐브' 연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바이오큐브'를 다음달 18일 개최한다. 조혜령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과 오영주 KB증권 부장이 나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상장까지의 성장 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또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 조건식 온코클루 대표 등이 창업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