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헬스케어 서비스 앱 기업 모바일닥터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엔젠바이오는 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 ‘열나요’ 앱을 운영하는 모바일닥터에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영유아는 체내 미생물이 막 형성하는 단계라 (유해균 대비) 유익균 점유율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자녀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의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멘델스 오랄’과 ‘멘델스 것(gut)’은 구강과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