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항노화엑스포조직위, 구자천 공동조직위원장 위촉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9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인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이날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공동위원장인 박완수 경남지사, 이승화 산청군수와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구 회장은 앞으로 조직위가 해산할 때까지 박 지사, 이 군수와 함께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로 엑스포 대외홍보와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기업후원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구 회장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이 국내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분이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엑스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전통의약에 대한 위상을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주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