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안이 영화관…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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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3
차에서 웨이브·왓챠 시청하고
캠핑 가서 미니냉장고 충전도
차에서 웨이브·왓챠 시청하고
캠핑 가서 미니냉장고 충전도

현대차는 이날 전시에서 신형 코나에 적용한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최첨단 미래차 기술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출시된 신형 코나는 5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아이오닉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거머쥔 현대차의 최신 전기차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관람객은 코나에 처음 적용된 V2L에도 관심을 보였다. 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전시된 코나 전면부에 설치된 ‘돼지코’ 모양의 파워아웃렛에 소형 냉장고와 노트북, TV가 연결돼 있었다.
한 관람객은 전원이 켜진 냉장고를 열어보고 “진짜 차갑다”며 놀라워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