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사모 회사채 발행으로 100억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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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상환 이상 無"
아이큐어는 사모 회사채 발행으로 100억원을 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금으로 전환사채(CB) 상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의약품 패치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료 도네페질 패치를 개발했다. 보유한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위탁생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전환사채 상환이 종료되면, 최근 체결된 도네페질 패치 해외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수출 계약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아이큐어는 지난 2월 메나리니아시아퍼시픽과 도네페질 패치에 대한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4억원을 받았다. 향후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약 110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제품 공급 규모는 540억원이다.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는 4년 간 130만달러(약 17억원) 규모로 칠레의 발마에 공급키로 했다. 공급망관리(SCM)팀 신설 등 원가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방침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자금으로 전환사채(CB) 상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의약품 패치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료 도네페질 패치를 개발했다. 보유한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위탁생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전환사채 상환이 종료되면, 최근 체결된 도네페질 패치 해외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수출 계약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아이큐어는 지난 2월 메나리니아시아퍼시픽과 도네페질 패치에 대한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4억원을 받았다. 향후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약 110억원을 수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제품 공급 규모는 540억원이다.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는 4년 간 130만달러(약 17억원) 규모로 칠레의 발마에 공급키로 했다. 공급망관리(SCM)팀 신설 등 원가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방침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