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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2명이어도'…섬마을 찾아 직업체험 교육하는 군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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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과 함께 직업체험 진행…"16개교, 1천625명 만날 것"
    '단 2명이어도'…섬마을 찾아 직업체험 교육하는 군산해경
    "학생 수와 상관없이 어디든 찾아갈 겁니다.

    "
    전북 군산지역 한 섬마을 초등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직업 체험 교육이 열렸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7일 옥도면에 있는 개야도초등학교를 찾았다.

    이 학교의 재학생은 단 2명.
    감색 제복을 입은 해양 경찰관이 들어서자,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한 네 개의 눈망울이 교실을 빛냈다.

    해양 경찰관은 모형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를 설명하고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에 힘쓰는 해경의 모습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모형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해경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학교 교사인 임승만 씨는 "학교가 섬 지역에 있고 전교생도 2명뿐이어서 학생들이 여러 직업을 경험하기 어렵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을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단 2명이어도'…섬마을 찾아 직업체험 교육하는 군산해경
    군산해경은 지난달 28일 군산 금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자연스레 해경과 해양 안전을 소개하고 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구명조끼 착용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도 병행 중이다.

    개야도초등학교와 같이 학생 수에 상관 없이 앞으로 16개교, 1천625명의 학생을 만날 예정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박경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에게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군산해경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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