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수의사 전용 대출 판매…최대 3.5억원까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수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프로맨예스론(수의사)’을 출시해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 예정에 있는 수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여신상품이다. 대출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산정되며 업력 2년 이상의 개업자의 경우 최대 3억5000만원, 2년 미만인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자금 수요는 많지만 소득을 증빙하기 어려운 개업 예정자의 경우에도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맹점결제계좌와 신용카드 이용 등 항목에 따라 최대 2.4%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프로맨예스론(수의사)는 총 500억원 한도로 한도가 소진되면 특별 판매가 종료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